본문 바로가기
영혼 그리고 사후

우주 그리고 영혼

by 175cm 2024. 3. 9.

전생의 삶 또는 영혼의 존재 또는 윤회에 대해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한 두가지의 궁금한 점을 늘 갖고 있습니다.

하나는 과학적으로 어떻게 입증 할거냐 이구요, 
두번째는 우주의 시스템(자연)을 벗어나 인간의 삶 처럼 윤회와 영혼을 이야기 하는것에 대한 의문입니다.
 
우리는 자연에서 온 생물로 자연의 법칙을 벗어날수 없습니다.  그 법칙 중에는 원인과 결과의 법칙도 있지만 우연의 법칙도 있습니다.자연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양심, 마음.. 사랑, 도덕 뭐 이런거 없습니다. 한번에 수억명을 죽일수도 있는 그런 냉정한 시스템인것입니다. 인간은 자연으로 와서 자연이 우리에게 부여한 삶을 살다가 가게 됩니다. 우리가 자연의 시스템을 거스를수가 없습니다. 물론 인간은 생각보다 영리해서 GMO 라든지, 생명연장 장치 라든지 일부 자연의 시스템에 도전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크게는 벗어나기 힘듭니다. 종교 또한 이 범주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인간은 영리해서 사후의 불안함을 잠재우기 위해 또는 현 생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종교 또는 여러 미신을 가지게 됩니다. 초기의 고인돌 부터, 장승, 태양, 신화, 전설, 힌두교, 기독교  다 이부분에 속합니다. 현재 유독 몇몇 종교가 남아 있지만 이 부분은 열린 정보화에 의해 수십년내에 변화가 올것입니다.
따라서 자연적으로 또는 인간의 잣대인 과학적으로 어떻게 영혼의 존재가 가능할까, 임사체험이라든지, 전생 이런 부분은 대외의 신경 시스템의 오작동이라고 밝혀 졌습니다. (참고로 많은 신경의학자가 집중적으로 연구를 했답니다)  저도 이건 오작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린 수없이 많은 정보를 받아 드립니다. 그 정보는 어렸을때 미용실에서 커트하다가 우연히 본 잡지의 허무 맹랑한 얘기 부터 최근에 길을 걷다가 본 모든 시각적 정보까지 모두 받아들이고 이걸 무의식의 깊숙한 부분으로 저장한다고 합니다. 이게 순간 대뇌의 시스템 오작동에 의해 같이 나오면서 마치 임사체험을 한 것 같은느낌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특히 임사체험과 관련된 드라마, 또는 정보를 접한 사람들은 이런 부분이 더욱더 강하게 나오겠죠. 그리고 최면을 이용한 전생도 이 부분을 벗어나지 못할것 같습니다. 예전에 방송에서 최면 실험을 한걸 보여 준적 있는데 사전에 한 대상을 집중적으로 보여주고 최면을 했는데 대 부분 이 대상이 전생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따라서 최면 전생은 오류가 많다고 밝혀졌습니다.
  자 그렇다 하더라도, 만에 하나 이게 사실이라고 했을때 어떻게 과학적으로 증명 할 수 있나가 과제로 남습니다. 최근엔 양자역학을 통해 영혼을 설명 하려고 하고 있고, 특히 파동의 입자, 즉 빛과 같은 방식으로의 영혼의 여행을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 이부분이 오히려 이해가 됩니다.  이건 좀더 공부 해봐야 할 듯 합니다.  (사실 제가 공부하는 분야가 이 분야 입니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를 한번 읽어 보시면 어떻게 우리의 마음이 파동을 타고 절대자 또는 같은 공명상에 있는 영혼들에게 전달 될 수 있을지 예측 할 수 있습니다.)  전생과 관련 하여 제가 좀 의미있게 보는 부분은 최면 전생이 아니라 전생을 기억하는 어린 아이들의 존재 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심도있게 스터디가 되어야 할듯 합니다.
 
두번째 의문이었던  인간의 윤회나 영혼의 여행을 보면서 그 들이 말하는 내용은 모두 인간의 삶과 얽매여져 있습니다. 영혼이 존재 한다면 그것은 분명 자연의 한부분일텐데 그게 어떻게 인간의 삶에 대한 얘기만을 할수 밖에 없을까요?  
서두에 설명드렸지만 자연은 선 과 악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영혼들은 선과 악을 배경으로 여행을 하게 되고, 윤회를 하게 될까요?  그렇다면 선과 악을 중심으로 인간은 우주 전체를 보는 과거의 미신적 행태와 같은 거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 아니면 이를 해석하는 매개체가 인간이라서 그럴까요?  마이클 뉴턴의 영혼의 여행이란 책에서 영혼이 지구 뿐만 아니라 다른 천체로도 간다는 메세지를 전달 함으로서 좀더 그 영역을 넓히려고 하는 시도는 있었습니다.  즉 영혼이 존재 하려면 자연의 시스템과 어떻게 매핑이 될 수있는지 이 부분이 상당히 의문이 드는 부분입니다.
 
합리적 의심 또는 과학적 의심이 없이는 이 부분 또한 영원히 인간의 사후 세계 탐구에 아류로 남아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영혼 그리고 사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가는 길..  (2) 2024.03.09
인간의 의식과 자연 시스템  (0) 2024.03.09
까르마 때문인가...  (0) 2024.03.09